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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튜닝 희망’ 2위 그랜드 스타렉스·3위 마스터..1위는?

기사등록 : 2019-09-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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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캠핑카로 떠나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성인남녀 2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캠핑카로 튜닝하고 싶은 차’ 1위로 기아자동차 카니발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 36%의 선택을 받은 카니발은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장점으로 매년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패밀리카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부동의 베스트셀러로 꼽히고 있으며, 내년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 예정이다.

응답자들은 “동급 차량 대비 실내 공간이 넉넉한 편이라 캠핑카로 개조가 수월할 것 같다”, “지금 카니발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 변경해서 미니멀한 캠핑카로 활용하고 싶다” 등 의견을 보였다.

2위는 현대자동차 그랜드 스타렉스가 선정됐다. 그랜드 스타렉스는 지난해 라인업 강화를 통해 이미 캠핑카 형태로 판매하고 모델이다.

캠핑카 모델은 팝업 루프를 적용해 루프를 들어 올리면 취침 공간이 생기고 차량 후면부에 있는 간이 외부 샤워기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3위를 기록한 ‘르노 마스터’는 르노삼성차가 수입·판매하는 모델로, 가격 대비 탁월한 공간 활용성과 안전성을 겸비하고 있는 상용 밴이다. 이어 현대차 갤로퍼, 팰리세이드 등 다양한 모델이 꼽혔다.

[르노 마스터밴 사진 르노삼성차]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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