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미탁’에 대비해 교육시설의 안전점검 및 철저한 선제적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기상상황을 수시 확인하고 예비특보 단계부터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학생 안전을 위해 △기상특보를 참고한 교육활동 운영 △등·하교시간 조정 △임시 휴업 실시 등 세부적인 대처방안을 학교에 안내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학교 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태풍 대비 행동요령 등을 학생들에게 교육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도록 조치했다.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호우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탄력적으로 비상근무를 하도록 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연락망 유지와 철저한 상황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양진석 대전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태풍 ‘미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생안전과 교육시설 피해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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