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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아파트 화재로 80대 숨져…소방관 1명도 부상

기사등록 : 2019-10-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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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0대가 숨지고,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3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2분께 여수시 5층 규모 아파트 1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사진=여수 소방서]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83)씨가 숨졌으며 5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30여분 만에 꺼졌으나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다쳤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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