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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12일 광화문 집회 취소...“9일 시민단체 자발적 집회 예정”

기사등록 : 2019-10-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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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9일 집회, 많은 국민께서 참여 예상"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12일 예정했던 서울 광화문 집회를 취소키로 결정했다.

한국당은 박맹우 사무총장 명의로 공지를 통해 “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을 위한 광화문집회를 12일에 개최하려고 했다”며“ ”그러나 시민사회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9일 광화문 집회에 많은 국민께서 참여하실 것으로 예상돼 12일 집회는 취소키로 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조국 법무무 장관 임명 후 매주 토요일 장외 집회를 개최했지만, 지난 3일 개천절 집회 후인 5일 집회를 열지 않은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03 leehs@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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