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서울 강남 한가운데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BTS(HOUSE OF BT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이어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HOUSE OF BTS'는 기존 팝업스토어 이상의 놀라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체험공간'이 될 것"이라며 "팬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5월과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5개 도시에서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와 연계해 운영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팝업스토어의 콘텐츠와 규모를 한 차원 이상 업그레이드해 구성됐다.
'하우스 오브 BTS'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 전체를 사용해 운영되며,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쇼룸과 함께 뮤직비디오 속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 MD 및 F&B 등 복합 체험공간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또 투어 시기에 집중되던 이전 팝업스토어와 달리 기간 또한 확대돼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약 80일간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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