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창업진흥원은 10일 대전광역자활센터와 대전 창업진흥원 본원에서 우수 자활기업 성장지원과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자활기업의 창업과 판로지원, 자활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서포터즈 참여,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창업진흥원과 대전광역자활센터 간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업진흥원] |
이날 창업진흥원은 대전광역자활센터와 지역 내 자활센터의 판로지원을 위한 '슈즈데이' 캠페인을 공동 기획해 임직원들이 나서 세탁이 필요한 신발 100컬레를 자활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대전광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희망자활 서포터즈 프로그램에 창업진흥원이 동참해 자활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온라인 법인설립 시스템, 온라인 창업교육 등 창업지원을 통해 자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상생·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광역자활센터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재미나'에 창업진흥원 노사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우수 자활기업의 판로개척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나눔 확대와 자활생산품의 판매 촉진으로 소외 주민의 자립·자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지역 내 우수 자활기업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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