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LG화학이 고부가 제품과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 2019'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래형 자동차 목업 [사진=LG화학]

K 2019는 3년 주기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다.

LG화학은 'Behind your Success'를 테마로 석유화학 제품, 배터리, 탄소나노튜브(CNT), 작물 보호제 등의 혁신 제품과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LG화학은 △ABS존 △메탈로센 PO&POE 존 △SSBR/Specialty Polymer존 △PVC/Plasticizer/CNT △SAP&NPG 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존 △배터리&그린바이오 존 등 7개의 전시존을 마련했다.

그 외 자동차부품 소재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자동차 목업을 부스에 전시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동차 부품 소재를 상시 소개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지난 2004년 러시아 해외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판매법인 등 6개의 생산 및 판매법인과 지사를 두고 있다.

LG화학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제품과 첨단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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