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허고운 노민호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남북 공동방역에 대해 “계속해서 통지문을 보내고 여러 가지 의사를 타진하지만 아직 (북측의) 반응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ASF 방역체계를 세우는 것은 어떤 상태에 있느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국제기구를 통해서 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면 검토해보겠다”며 “국내외 ASF에 관심을 갖고 있는 NGO들과도 협력할 수 있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17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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