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18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교육,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늘 생각하며 오로지 학교, 오직 학생을 위하는 자세로 교육다운 교육이 이뤄지는 교육선진국을 향해 꾸준하고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했다.

2019년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장. [사진=김경민 기자]

이어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서울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성, 감성이 균형을 이루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귀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조 교육감은 올해 성과로 △공립특수학교 나래학교 개교 △2학기부터 고3 무상급식‧무상교육 실시 △모든 학교 공기청정기 설치 완료 △사립유치원 '처음학교로'‧'에듀파인' 설치 확대 △교육참여수당 최초 도입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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