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가 27일 대전 서구 라오왕 둔산점에서 제4회 청년브랜드 정책포럼 2019를 개최했다.
4회째를 맞는 청년브랜드 정책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박주민 국회의원(서울·은평 갑)과 청년정책연구실장인 장진섭 소장, 민주당 전 원내대표 정책조정실 장철민 실장, 민주당 박종래 대덕구지역위원장, 우승호 시의원, 이경수·이금선·안선영 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주민 최고위원(오른쪽)이 국민 실제 삶의 질 수준 주제로 특강한 후 청년정책포럼에 참석한 박종래 대덕구 지역위원장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오영균 기자] |
이번 청년포럼은 왜 청년이 정치를 해야 할까, 젊은 정치 함께 나갑시다, 우리가 가야할 길에 대한 강연과 함께 최근 노동시장 현황과 임금수준별 임금근로자 비중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민주당 전 원내대표 정책조정실 장철민 실장은 청년을 대표하는 정치 주제 강연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정책과 △거시경제 △노동 △부동산 △평화안보의 실질적 대안 제시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인 박주민 국회의원은 이게 삶이냐에 대한 대답과 실제 삶의 질 수준을 주제로 강연하며 가계소득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해 설명했다.
박 최고위원은 "내년에 우리나라의 1인당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3만달러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2006년 2만달러를 돌파한 지 12년 만이다. 문제는 국민의 실제 삶의 질 수준이 이에 한참 못 미친다"고 피력했다.
그는 "청년정책연구소가 높아지는 국민들의 기대를 맞춰 가는데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이 실현되도록 미래 싱크탱크로써 함께 소통하며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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