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국세청은 5일 청남대 국화축제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은 세무서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 세무전문가의 무료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다.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운영 모습 [사진=대전국세청] |
이번 현장상담실은 지역축제 현장을 찾아 평소 세무상담 기회를 갖지 못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양도소득세·증여세 등의 생활세금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민생과 관련된 여러부서에서 담당자가 직접 나서 근로(자녀)장려금·국선대리인·현금영수증·체납액 납부의무 소멸제도 등의 유익한 정보를 홍보했다.
현장상담실을 찾은 납세자들은 "여유 있는 시간을 이용해 평소 궁금했던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권리보호요청 제도 등 평소 알지 못했던 정보를 알게 됐다"등의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장은 "납세자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