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6일부터 25일까지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 조사는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상세주소·거처종류·빈집여부·주거시설·농림어가 여부 등 12개 항목을 파악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조사 대상은 65만여 가구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20만 5926가구로 가장 많고 유성구 15만4481가구·동구 10만9190가구·중구 10만2750가구·대덕구 7만7851가구다.

시는 조사요원 222명을 투입해 각 거처·가구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고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방문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결과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표본틀 제공 △등록센서스 공표 항목 확대 및 품질 개선 △준주택 통계의 모집단 자료 구축 등으로 활용한다.

서경원 시 정보화담당관은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활용되고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보호된다"며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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