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2019년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오염총량사업 부문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은 기금사업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수계관리기금 10억원 이상을 지원받는 대전시·세종시·청주시 등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대전시는 '2019년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대전시] |
주요 평가 대상사업으로 오염총량관리사업·주민지원사업·환경기초시설설치 등 5개 분야다.
시는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을 줄이기 위해 △수질 모니터링 실시 △개발사업에 따른 오염량 적정관리 △정기 지도·점검 등 계획 수립 및 이행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규 시 맑은물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오염총량 관리사업과 주민지원사업 등 기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금강수계 수질개선 및 수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