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진에어가 해외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코트룸' 서비스를 시작한다.
진에어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진에어 겨울철 외투 보관 서비스 시행 [사진=진에어] 2019.11.08 dotori@newspim.com |
코트룸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서편 M카운터 부근의 한진택배를 방문해 진에어 탑승권·이티켓·예매 확인 알림톡 중 하나를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진에어 항공권 소지 고객은 7일 기준 9000원의 특별가에 코트룸을 이용할 수 있다. 7일 이후에는 하루당 2000원의 추가 이용료가 부과된다.
진에어는 "더운 나라로 무거운 외투를 가져가면 불편함이 따를 것"이라며 "공항에서 코트를 맡기시고 홀가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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