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군이 사용하는 무기 개발을 주관하는 국방과학연구소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13일 오후 4시25분쯤 대전 유성구 수남동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9동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부상자 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국방과학연구소 전경 [사진=국방과학연구소 홈페이지 캡쳐] |
사고는 프로판 계열 로켓추진체 실험실에서 액체연료 실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장비 40대를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현재 소방과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