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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무역협상 진전 기대…환율 3.1원 내린 1166.6원 마감

기사등록 : 2019-11-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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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15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3.1원 내린 1166.6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중 무역합의 진전 소식에 원화도 강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2원 내린 1168.5원거 거래를 시작, 장 초반 1169.3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15일 달러/원 환율 추이 [자료=코스콤] 2019.11.15 bjgchina@newspim.com

래리 커들로 미국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14일(현지시간)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협상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고 밝혔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직 서명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그덧붙였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미중 무역합의에 영향에 따른 등락이 지속되고 있으나, 원화 강세라는 기본 추이가 지속되면서 1170원이 저항선으로 작용했다"며 "홍콩시위 심화 및 위안화 추이에 따라 환율이 오를 우려도 있어 지켜봐야겠다"고 말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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