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6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북경에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전윤종 산업부 FTA정책관과 양정웨이(楊正偉) 중국 상무부 국제사(司) 부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해 양측 정부 대표단 40여명이 참석한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2019.10.24 jsh@newspim.com |
양국은 서비스, 투자, 금융 분야 등의 시장개방 협상과 통합협정문 주요쟁점 논의를 심화해 협상 진도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우리 정부는 높은 수준의 자유화 원칙과 관심 분야 시장개방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은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자유무역 확산에 대한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우리 제1의 서비스 수출국이자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 내 서비스 시장 선점 및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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