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정부는 이달 초 서해에서 발견된 북한 주민 추정 사체 1구를 통해 북한으로 인계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는 오늘 오전 11시 10분경 판문점을 통해 북한 주민 사체 1구를 북한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6.25전쟁 정전협정 66주년을 맞은 지난 7월 27일 경기 파주 비무장지대 내 판문점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2019.07.27 |
앞서 정부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회장 명의로 사체 인도 관련 대북통지문을 보냈고, 북측은 인수 의사를 표시해 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으로 인계된 사체는 지난 1일 오전 서해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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