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태평1동 마을공동체 '상상마을 & 짝꿍마을 도서관'이 28일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2019년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한마당'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태평1동 마을공동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19.11.28 gyun507@newspim.com |
행안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17개 시·도가 참가했다. 대전시의 우수 공동체로 참가한 '상상마을 & 짝꿍마을 도서관'은 두 마을공동체가 콜라보를 통해 도출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태평1동은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형상하기 위해 문화·예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기 위해 공동체와 자생단체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역점사업인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어린이 풍물단·나는야 문화소년·맘&뮤지컬·태평문화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강영희 시 공동체정책과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해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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