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본격 심의에 돌입한다.
경기도의회 전경 [사진=뉴스핌DB] |
예결위는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제340회 정례회에서 도 및 도교육청 2019년 추가경전예산안과 본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은 지난달 29일 도·도교육청에 대한 1차 예산심의를 마무리했으며 이번 예결위의 본심의를 통해 예산안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24조3731억원보다 2조6588억원 (10.9%) 증가한 27조31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1조470억원 증가한 16조4647억원을 내년 예산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심의는 도 주력사업인 CCTV 설치확대, 닥터헬기 지원, 경기도청년기본소득 등이 심의될 예정이다.
또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주력사업인 꿈의학교·꿈의대학 운영 예산인 74억원을 전액 삭감해 해당 사업이 존폐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예결위는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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