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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 '대전 마이스산업' 발전방안 모색

기사등록 : 2019-12-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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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 MICE비전 포럼' 9일 개최…기조강연·패널토론 진행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9 국제 MICE비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도시를 만드는 MICE'를 주제로 2022년 신규 전시장 개관을 앞둔 대전 MICE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가늠하고 세계적인 MICE 도시들의 트렌드에 발맞춰 대전의 특화된 MICE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2019 국제 MICE비전 포럼' 포스터 [사진=대전마케팅공사] 2019.12.02 rai@newspim.com

한국과학기술원 정하웅 석좌교수(물리학과)의 '4차 산업혁명 인프라와 MICE 산업의 미래'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한남대학교 윤승현 교수(컨벤션호텔경영학과)의 '국제도시를 만드는 MICE' 주제발표와 함께 MICE 산업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MICE 인프라와 MICE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최철규 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제회의 유치경쟁 속에서 대전의 강점을 활용한 돌파구를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과학도시 대전의 강점과 MICE산업이 융합한 도시비전을 탐색하는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올해 아시아오세아니아 방역협회총회(FAOPMA), 아시아원격탐사학회총회(ACRS) 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제컨벤션협회(ICCA)의 국가·도시별 국제회의 개최 순위에서 국내도시 중 4위를 기록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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