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2월 셋째 주(16~20)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과 일본의 국장급 정책대화를 앞두고 일본의 경제산업상이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3일 NHK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은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무역관리를 둘러싼 국장급 정책대화를 위한 준비회의를 연다.
이와 관련해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경제산업상은 이날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준비회의에서는 정책대화의 일정과 상세한 의제 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상황을 확인해 나가가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며 "약 3년 반 만에 열리는 정책대화를 계기로 상호 무역관리 제도 등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경제산업상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kebjun@newspim.com |
goldendo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