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김선동 의원이 7일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김종석 의원을 낙점했다.
김선동·김종석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 2019.12.03 alwaysame@newspim.com |
재선의 김선동 의원은 서울 도봉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했고,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된다. 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서울시당 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종석 의원은 초선 비례대표다. 홍익대 경영학 교수 출신으로 여의도연구원 원장을 거쳐 20대 국회에 입성한 경제 전문가다.
김 의원의 공식 출마 선언으로 오는 9일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은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김 의원 외에 5선 심재철 의원, 4선 유기준 의원, 3선 강석호 의원이 출마했다.
강석호 의원은 러닝메이트로 재선 이장우 의원을, 심재철 의원은 3선 김재원 의원을, 유기준 의원은 초선 박성중 의원을 각각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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