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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풍동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 공사 착수

기사등록 : 2019-12-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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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19년 풍동지구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에 국·지방비 60억원(국비42억, 지방비 18억)을 확보했다. 이에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도 본격 광역상수도 배·급수관로 매설 공사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되며, 2021년까지 광역상수도 배·급수관로 21km를 매설해 급수구역내 금강리, 용소리, 풍동리, 덕천리 4개리(10개마을), 급수가구 427가구, 급수인구 700명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강진군 청사 [사진=강진군]

이번 사업이 준공되면 광역상수도 공급으로 군동면 일대의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번 사업구역에서 제외된 마을은 빠른 시일내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공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가 본격화 되는 시점에서는 일부 차량통행 및 수돗물 공급에 불편이 생길 수 있으나 사전고지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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