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사회

검찰, 국무조정실 압수수색…'김기현 하명수사 첩보' 관련 자료확보 차원 

기사등록 : 2019-12-18 11:0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18일 창성동 별관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청와대의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무총리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해당 사무실에는 문모(52) 전 청와대 행정관이 사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문 사무관은 김기현 전 시장 측근 비리 첩보를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부터 전달받아 문건 형태로 최초 작성한 인물로 지목됐다.

검찰은 청와대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첩보를 경찰청에 하달해 수사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김학선 기자 yooksa@

 

 

brlee1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