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 스포츠는 기존 골프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자 취향에 맞춰 'N골프'로 리뉴얼한다고 20일 밝혔다.
'N골프'는 약 3만여 편의 골프 경기 및 레슨 동영상을 주제와 클럽 및 인물 별로 각각 분류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보고 싶은 영상을 쉽게 찾고 검색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나눈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 스포츠 'N골프' 화면. [제공=네이버] 2019.12.20 swiss2pac@newspim.com |
이와 함께, 이용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외 유명 프로골퍼와 함께하는 'N 라이브 레슨'도 새롭게 선보인다.
'N 라이브 레슨'은 채팅창을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이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프로에게 실시간으로 직접 질문하고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쌍방향 소통 기능을 갖춘 콘텐츠로, 국내외 리그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투어프로 및 전문 레슨프로를 섭외해 맞춤형 레슨을 제공한다.
오는 20일 오후 1시에 오픈하는 'N 라이브 레슨'의 첫 주인공은 최근 2020년 도쿄 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레전드' 박세리 프로다.
박세리 프로는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이 예상되는 주요 선수들과 자신만의 골프 노하우 등을 근황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박세리 프로의 첫 레슨 이후에는 이다연, 이승현, 안신애 등 세계 정상급 프로들이 출연할 예정이며, 레슨 중 실시간 질문 댓글이 채택된 이용자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이밖에 'N골프'는 실시간 대회 중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선수들의 실시간 경기 기록과 리더보드 및 다양한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실 DB와 라이브온 기능도 함께 강화한다.
'N골프'는 향후 투어 내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경기 영상과 일반 미디어프로들의 영상을 추가적으로 확보하여 제작함과 동시에 네이버 스포츠만의 오리지널 영상 컨텐츠를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 운영총괄은 "앞으로 'N골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최고의 이용자 맞춤형 골프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다양한 골프 창작자들과 함께 최고의 골프 콘텐츠가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해서 한국 골프의 대중화 및 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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