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교육청은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급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어려운 가정환경의 학생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충남교육청] 2019.12.24 bbb111@newspim.com |
충남교육청 총무과 소속 민원기록팀 직원들은 지난 23일 포상금 사용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정해 포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부 대상은 홍성·예산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이며 전달된 기부금은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연료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박순옥 총무과장은 "우리교육청이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쁨을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생들과 나누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가 준비한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힘이 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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