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26일 올해 한 해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노사관계 안정에 기여한 근로감독관 15명을 '올해의 근로감독관'으로 선정했다.
올해에는 임금체불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노동자를 구제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노사관계 안정 등을 위해 노력한 근로감독관들이 대거 선정됐다.
이 외에도 노동시간 단축 현장 안착, 현장의 노사관계 안정 지원, 부당노동행위 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업무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올해의 근로감독관 15명 명단 [자료=고용부] 2019.12.26 jsh@newspim.com |
권기섭 고용부 근로감독정책단장은 "올해의 근로감독관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현장의 노사관계 안정 등을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감독관들"이라며 "내년에는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근로감독 행정개선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국의 근로감독관들과 함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부는 1995년부터 매년 업무실적이 뛰어난 지방고용노동관서의 근로감독관을 올해의 근로감독관으로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1995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총 189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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