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김준성 영광군수 등 공무원들이 반부패·청렴 서약서에 서명한 후 집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매년 소속 공무원에게 제작·배포하는 업무 수첩에 반부패 청렴 서약서를 삽입하고 있다. 이에 올해도 김 군수 등 900여 공직자 모두가 청렴 서약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준성 영광군수 [사진=영광군] 2020.01.02 yb2580@newspim.com |
서약서엔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 준수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공정성 및 청렴성 저해 사항 적극 신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김준성 군수는 "청렴은 군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하나씩 제거하는 과정"이라며 "밀착 행정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영광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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