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농기센터)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2020년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기초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가공을 통한 농가 및 농업인 단체의 성공적인 창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안성시청]2020.01.07 lsg0025@newspim.com |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3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8회에 걸쳐 농업인의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기반시설을 이용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식품환경연구센터 나혜진 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농·식품 산업과 농산물가공 산업의 시장전망,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방향, 식품위생관계 법률 및 창업자 세무회계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심준기 농기센터 소장은 "교육과정을 통한 안정적 창업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농산물가공창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춘 전문 CEO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교육수료자에 한해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심화교육에 참여해 안성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에 관심이 있는 안성시 거주 영농종사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농업지원과 농촌자원팀(678-3064~5)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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