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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일자리 창출·인구 늘리기 종합 보고회

기사등록 : 2020-01-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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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은 민선 7기 핵심목표인 일자리·청년·인구 늘리기를 위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회에선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도시민 귀농 등 부서별 시책 80여 건이 종합 검토됐다. 군은 일자리 창출 관련 시책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말 기준 17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진도군이 민선 7기 핵심목표인 일자리·청년·인구 늘리기를 위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진도군] 2020.01.16 yb2580@newspim.com

군은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청년 마을로·내일로 사업의 효과가 결실을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인일자리 사업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쏠비치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을 통한 3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등이 주효했다.

청년과 인구 늘리기 분야에서는 창업, 보육·육아, 주거 지원 등 19개 시책 사업을 추진해 작년 목표 대비 75% 증가한 937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결혼 장려금 등 다양한 신규시책도 추진해 인구 3만2000명 회복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동진 군수는 "다양한 시책의 결과로 전년 대비 고용률과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사회적경제기업 적극 육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대로 지속 발전이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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