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미국 기업 역사상 4번째로 시가총액(시총) 1조달러를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시총 1조달러를 넘어섰다.
알파벳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 대비 0.8% 상승한 1450.16달러에 마감, 시총이 하루에만 80억달러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시총 1조달러 기록을 달성하게 된 것이다.
이날 현재 시총이 1조달러가 넘는 기업들로는 애플과 MS가 있다. 애플의 시총은 1조3800억달러, MS 시총은 1조2700억달러다.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9311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아마존의 경우 이날 주가가 1877.9달러로 0.85%나 올랐지만, 여전히 작년 7월11일 고점(2035.80달러)보다는 약 8% 하락한 수준이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식 동향. [자료=나스닥, 뉴스핌] 2020.01.17 herra7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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