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1-30 06:00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정부가 30일 전세기를 통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체류하는 한국인들을 송환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에 총력 대응 중인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이날 현안보고를 받는다.
이날 복지위는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의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현황과 방역대책을 보고받고 추가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9시 기준 우한시에서 발생한 폐렴으로 인해 중국 5974명을 포함, 17개국에서 환자 6052명이 발생했고 이 중 132명이 사망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8일 오후 6시 기준, 조사대상 유증상자 137명 중 4명이 확진을 받았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