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난 30일 군을 찾아 준 야구 전지훈련팀의 학부모 30여 명과 함께 농특산물 홍보 및 영암군 문화기행 행사를 개최했다.
2020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영암에서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3학교 야구부를 따라 한달간 영암에서 숙식을 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전국 최고 품질의 영암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자리였다.
[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난 30일 군을 찾아 준 야구 전지훈련팀의 학부모 30여 명과 함께 농특산물 홍보 및 영암군 문화기행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영암군] 2020.01.31 yb2580@newspim.com |
전지훈련팀 학부모들은 호남 3대 명촌인 구림마을, 영암도기박물관, 군립하정웅미술관과 여름 대표 휴양지인 자연형 계곡 물놀이장인 기찬랜드 내의 김창조가야금산조기념관과 작년 10월에 개관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를 방문하는 코스로 남도의 멋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영암군 농·특산물판매센터(기찬장터)를 방문해 월출산의 기를 받으며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달마지쌀 골드, 맛과 영양이 풍부한 무화과 가공품, 쫄깃쫄깃하며 간식하기 좋은 대봉감 말랭이, 다이어트에 좋은 영암 황토고구마 등의 농·특산물을 체험하며 구매했다.
김태광 대치중학교 야구부 학부모회장은 "전지훈련 동안 쌓여던 피로가 문화기행을 통해 풀렸고, 특히 품질과 맛이 훌륭한 영암군의 농·특산물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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