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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자국 게임 위주 판호 발급...해외 게임 11.8%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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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총 판호 발급 1570건...국산 88.2% 차지
한국 게임 판호 발급 0건...국내선 中 게임 '활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국내 게임사에 대한 중국의 판호(版号·게임 서비스권) 발급이 중단된 가운데, 중국은 지난해 자국 게임 판호발급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국 게임산업 연구 사이트 '게임룩(Game Look)' 연구 결과를 인용해 2019년 중국은 총 1570개의 게임에 대해 판호를 발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료 = 한국콘텐츠진흥원]

판호 발급건 중 중국 게임이 88.2%를 차지했으며, 수입산 게임은 11.8%로 매우 낮은 비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자국 게임 1385개에 대해 판호를 발급했다. 게임 종류로는 ▲모바일 게임 1323개 ▲PC게임 35개 ▲웹 게임 18개 ▲비디오 게임(PS4/Xbox) 9개로 집계됐다.

수입산 게임의 판호 허가는 총 185건으로 조사됐다. 게임 종류로는 ▲모바일 게임 139개 ▲PC게임 30개 ▲웹 게임 2개 ▲비디오 게임(PS4/Xbox) 14개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 게임이 중국에서 판호를 발급받은 건수는 0건으로 중국 게임사가 국내에서 다양한 신작을 출시하며 종횡무진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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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기준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에 따르면, 3위에 '라이즈오브킹덤(릴리즈게임즈)'이 4위에 '기적의검(4399코리아)'이 올라와 있다. 최근 주목을 받으며 출시된 '명일방주(요스타)'도 6위에 오르는 등 중국 게임이 국내 게임 시장 상위권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상태다.

콘진원은 이 같은 상황에 위기감을 느끼고 신흥시장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을 예고했다. 콘진원은 올해 게임 예산으로 636억원을 편성했다.

김혁수 게임본부장은 "중국 내 규제강화 등으로 올해 게임산업에 과도기가 예상된다"며 "'포스트 차이나'를 대비하기 위해 신흥시장 발굴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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