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03 12:33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통일부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남북 간 방역협력이 필요하다며 적절한 시점에 북한에 관련 제안을 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기본적으로 남북 간 방역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우리 측 상황, 북측 진전 상황을 봐가면서 논의 시점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TV는 지난 2일 송인범 보건성 국장 인터뷰를 통해 아직까지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가 발병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여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 방역을 위해 잠정 중단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기능을 대체하는 서울-평양 간 직통전화에 대해서는 "남북이 합의한 대로 오전 9시와 오후 5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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