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2-03 15:23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기관장을 한 자리에 모아 신종 바이러스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NST는 3일 오후 5시 대전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국가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정대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의 '신종 바이러스 출현 및 대응 과거-현재-미래', 김범태 한국화학연구원 박사의 '신종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연구현황과 전략'을 주제로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출연연 기관장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종 바이러스 진단,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 등의 대응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