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자유한국당이 4·15 총선을 위해 여성 법조인 7명을 대거 영입한다. 여성 공감대를 형성해 총선에서 여성들의 표심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한국당은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0 영입인재 환영식'을 열고 서울중앙지검 부장판사를 지낸 전주혜 변호사 등 여성법조인 7명을 9번째 인재로 영입한다.
염동열 한국당 영입인재위원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내부 2명, 외부 5명 등 총 7명의 여성 법조인을 영입한다"며 "모두 각자 전문 분야가 있다"고 말했다.
염 위원장은 이어 "7명의 법조인은 성인지 감수성, 저출산 문제, 주택 전문분야 등 각자의 전문분야가 있으며 생활정치를 통해 여성공감대를 형성한다"라며 "찾아가는 마을 변호사, 사랑의 전화, 주부 상담 등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8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전주혜 조강특위 위원이 공개오디션을 통해 당협위원장을 결정할 지역과 후보들을 발표하고 있다. 2019.01.08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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