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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토요민속여행 공연 일시 중단

기사등록 : 2020-02-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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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설 특집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하던 토요민속여행 공연을 오는 8일부터 일시 중단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최근 주변 도시인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회 확산을 우려해 공연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

[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토요 민속공연 [사진=진도군] 2020.02.06 yb2580@newspim.com

토요민속여행의 공연 재개는 바이러스 확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공연이 일시 중단돼 아쉽지만 휴식기간 잘 준비해 더욱 품격 높은 공연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토요민속공연은 지난 1997년 4월 공연을 시작으로 23년째 공연중이다. 외국인을 비롯 37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간 진도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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