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전날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의사환자 2073명 가운데 검사 중인 환자는 오전보다 319명 늘어난 939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8일 16시 현재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24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2명이 퇴원했고, 22명이 입원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현황(2월 8일 오후 16시 기준) [자료=질병관리본부] 2020.02.08 dream@newspim.com |
신종 코로나 증상이 의심돼 검사를 거친 의사환자는 오전 9시보다 396명 늘어난 2073명이다. 이 가운데 113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939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검사 중인 사람은 오전보다 319명이 늘었다. '의사환자'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로서 진단검사 적용대상을 의미한다.
정부는 중국의 춘절 연휴 연장이 9일 종료됨에 따라 중국 내 우한 외 지역 확산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신종 코로나 진단검사 적용대상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현황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2020.02.08 unsaid@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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