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4.15 총선에 출마한 양향자 민주당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 "10일 실시되는 중앙당 면접을 철저히 준비해 공천에 한발 다가서겠다"고 9일 밝혔다.
민주당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 [사진=양향자 후보 사무실] 2020.02.09 yb2580@newspim.com |
양 예비후보는 "학벌과 지역, 여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입당한 뒤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당을 위해 노력했다"며 "양향자에게 기회를 준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저의 확신을 중앙당에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양향자 전 최고위원은 1967년생으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 중에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상무까지 승진한 입지전적인 여성으로 잘 알려졌다.
'문재인 영입 인사'로 발탁돼 제20대 총선에 광주 서구을에 출마했고, 2016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전국여성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18년에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으로 임명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활동(부위원장)을 위해 지난 8월 사임했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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