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이날 오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전날 늦게 3번 확진자의 지인인 30세 중국인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1일 16시 현재 확진자는 총 28명이며, 이 중에서 4명이 퇴원해 확진환자 수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현황(2월 11일 16시 기준) [자료=질병관리본부] 2020.02.11 unsaid@newspim.com |
앞서 이날 오전 중대본은 30세 중국인 여성이 10일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날 11번 확진자가 퇴원해 현재까지 24명의 확진자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 증상이 의심돼 검사 중인 사람은 현재 762명으로, 오전 9시에 비해 103명이 줄었다. 이날 오전 기준 검사 중 환자수가 증가했지만 오후 들어 음성판정 인원이 799명으로 크게 늘면서 검사 중 환자수는 다시 감소했다.
검사 중인 사람을 포함, 신종 코로나 증상이 의심되는 의사환자는 4297명이다. 오전보다 696명이 늘었지만, 이 가운데 상당수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의사환자'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로서 진단검사 적용대상을 의미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현황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2020.02.11 unsaid@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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