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등록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수용해야 한다는 여론과 거부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하게 맞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기존 정당의 위성정당 신청에 대한 선관위 결정' 수용 여부를 물은 결과에 따르면 수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45.0%로 집계됐다. 거부해야 한다는 응답은 42.8%다.
[사진= 리얼미터] |
지지정당과 이념성향별로 인식이 엇갈리는 가운데, 무당층에서는 수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다수였다. 중도층에서는 수용해야 한다와 거부해야 한다가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리 전국 만 18세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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