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토요타코리아가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캠리 스포츠 모델을 200대 한정 판매한다.

토요타코리아는 14일 토요타 강남 전시장에서 '캠리 스포츠 에디션' 미디어 포토세션 행사를 갖고 200대 한정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캠리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캠리 가솔린 차량에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모델로, 스포츠 전용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적용했다. 또 ▲블랙과 실버 투톤의 18인치 알로휠 ▲트윈 팁 머플러 ▲ 사이드 로커 패널과 리어 스포일러 등을 장착했다.

동력 성능은 2.5ℓ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07마력/6600rpm, 최대토크 24.8kg·m/5000rpm을 힘을 갖췄다. 또 토요타만의 '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높은 보디 강성을 확보했다. 이 외에 ▲패들 시프트 ▲헥사곤 패턴 시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메탈 패턴 트림 등을 적용했다. 

편의·안전 사양은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9 스피커)과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했으며 토요타의 ▲예방 안전 기술인 TSS(Toyota Safety Sense)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을 장착했다. 

토요타 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캠리 스포츠 에디션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캠리 스포츠 에디션과 함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캠리 스포츠 에디션 판매 가격은 모노톤(Mono-tone) 3710만원, 투톤(Two-tone) 3810만원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0.02.14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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