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하나은행이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모바일 원스톱 보증부 대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각 재단은 금융권 최초로 재단 보증서 발급과 은행 보증서 담보대출을 모바일에서 연계하는 대출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보증서 대출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재단과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플랫폼에서 대출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지성규 하나은행장(가운데)이 1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모바일 원스톱 보증부 대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2020.02.14 bjgchina@newspim.com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앞으로도 각 재단과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쉽고 빠른 금융서비스가 실현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강한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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