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소방서는 14일 최근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날이 많아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소각과 담배꽁초 등 취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허가 없이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 금지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입산이 가능한 지역에 입산할 경우 라이터, 버너 등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또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금지 등이 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최근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날이 많아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소각과 담배꽁초 등 취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진=여수소방서] 2020.02.14 jk2340@newspim.com |
김창수 서장은 "입산 시에는 라이터 등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허가 없이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 행위를 금지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화재예방 조례 개정으로 오는 5월 7일부터 논·밭두렁 및 쓰레기를 태울 시, 신고를 하지 않아 화재로 인한 소방차 오인 출동 시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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