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대전 중리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해 11월 대전 중리전통시장과 '1기관1시장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 이사장이 2월 14일 대전중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0.02.14 justice@newspim.com |
이와 관련해 조봉환 이사장은 소진공 임직원 25명과 함께 중리시장 내 칼국수 집에서 점심을 먹고 이후 시장을 둘러보며 반찬, 과일 등 먹거리를 구매했다.
김경진 중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해 소비활동 위축 등을 우려한 상인들의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봉환 이사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전통시장에 고객 발길이 줄어들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해 우리 공단은 TF팀을 구성,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긴급경영안정자금,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과도한 불안감을 느끼기 보다는 온라인 판매 방안을 강구하는 등 함께 의지를 다지고 극복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소진공 지역센터 62개소를 '코로나19 소상공인애로상담센터'로 운영해 상시 애로사항과 피해현황을 접수 중이다.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7000만 원, 금리 1.75%를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월 14일 임직원과 함께 대전중리전통시장을 방문해 먹거리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0.02.14 justi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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