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중리전통시장에 방문해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조봉환 이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소진공 임직원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으며, 이후 대전 대덕구 중리전통시장에 방문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1월 3일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0.01.03 justice@newspim.com

중리시장은 지난해 11월 소진공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맺어 전통시장 활력 찾기에 힘써오고 있다.

조봉환 이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진 중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새해 첫 일정으로 중리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공단과 함께 협력해 가격표시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이후에는 장보기 행사가 이어졌다. 장보기 행사에는 소진공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떡과 과일을 구매해 대전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 기부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소진공은 올해도 현장 소통에 집중하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변화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1월 3일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대전 대덕구 중리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0.01.03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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