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지난 13일 충남 공주 화훼농가를 방문해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소비촉진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농가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 가운데)이 13일 충남 공주 화훼농가를 방문해 사진촬영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2020.02.16 bjgchina@newspim.com |
이에 농협은행은 16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화훼농가 돕기 SNS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을 맞아 축하해주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응모하면 모두 1004명에게 3만원 상당의 꽃다발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 행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농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코로나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인 최대 1억원, 기업 최대 5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최고 1.0%(농업인 최고 1.7%) 대출금리 감면 및 이자납입 유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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