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 대학원은 신입생 장학금을 추가로 마련해 지난해보다 1억2000여 만원을 확대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순천대학교 대학원이 신입생 장학금을 추가로 마련해 지난해 보다 1억2000여 만원을 확대 지급했다.[사진=순천대학교] 2020.02.17 jk2340@newspim.com |
순천대에 따르면 지난해 75명의 신입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지만 2020학년도 전기 입학생은 전년대비 48명 늘어난 총 123명의 신입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고영진 총장은 "그동안 대학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분들이 순천대학교에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덕분에 이번 대학원생 장학금을 신설해 장학혜택을 대폭 늘릴 수 있었다"면서 "대학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기영 대학원장은 "앞으로도 대학원생들이 등록금 걱정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 확대에 더욱 노력하고 우수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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